28일…서형석 관세사 7시간 집중 강의

 

광주상공회의소 사옥 전경.

광주상공회의소(회장 정창선·중흥그룹 회장)가 운영 중인 광주FTA통상진흥센터는 오는 28일 광주상의 2강의실에서 ‘초보자를 위한 FTA 원산지증명서 발급 실무 교육’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역 수출 기업의 원산지증명서 발급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담당자들의 실무역량 강화를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제이에스 관세법인 서형석 관세사가 ▲FTA 개념 및 활용절차 ▲원산지 결정기준 분야별 특례 ▲FTA 원산지증명서 작성 실무 ▲원산지 인증수출자 신청 절차 등을 중심으로 7시간 동안 집중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과정을 수료한 기업은 인증수출자 점수 12점을 인정받게 된다. 이는 인증수출자를 갱신하거나 신규 취득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수강료는 무료다.

이후형 광주FTA통상진흥센터장은 “다양한 형태의 무역장벽이 증가하는 등 어려운 수출환경 속에서도 FTA의 적극적인 활용을 통해 지역 기업들이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어갈 수 있도록 교육과 컨설팅 등 지원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FTA통상진흥센터는 지역 기업의 수출경쟁력 확보를 통한 해외시장 개척을 지원하고자 FTA 활용 교육과 전문가 상담, 컨설팅, 카탈로그 제작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무료로 진행하고 있다.
/김용석 기자 yskim@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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