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절도범·음주운전자 검거 기여

 

고흥경찰서는 지난 15일과 18일 두 차례에 걸쳐 고흥군청 재난안전과 관제센터에서 관제센터 요원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고흥경찰서 제공

전남 고흥경찰서는 지난 15일과 18일 두 차례에 걸쳐 고흥군청 재난안전과 관제센터에서 관제센터 요원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관제센터 요원 김성현(49·남)씨는 관제센터 모니터링 중 고흥읍 봉화장례식장 주차장에서 차량을 기웃거리며 차량 문을 열어 보이는 불심자 2명을 발견해 신속히 고흥경찰서 상황실로 신고하고 출동한 경찰관이 차량 털이 절도범에 검거하는 데 공을 세웠다.

관제센터 요원 김은경(52·여)씨와 신승민(32·남)씨는 음주의심차량을 발견, 신속히 이동동선 파악 후 제공해 음주운전자를 검거하는 데 일조를 해 감사장을 수여 받았다.

수여 대상자들은 “감사장을 받아 뿌듯하고 소명감을 느낀다”며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이다. 앞으로도 고흥군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허양선 고흥경찰서장은 “묵묵히 일하는 관제센터 요원들에게 격려와 치하를 하며 기관 단체간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좀 더 안전한 고흥군 조성에 노력하고, 고흥군 범죄예방을 위해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동부취재본부/허광욱 기자 hkw@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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