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9일까지 모집…브랜드·포장 등 4개사 지원

 

2023년 북구중소기업 디자인개발 지원사업 성과이미지 /광주디자인진흥원 제공

광주디자인진흥원은 다음달 9일까지 ‘2024 북구 중소기업 디자인 개발 지원사업’ 지원 대상 기업을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광주 북구에서 지원하는 이 사업은 디자인 개발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중소기업의 디자인 지원을 통해 시장경쟁력과 매출 향상을 돕기 위한 취지에서 추진된다. 지원 대상기업은 광주 북구에 있는 중소기업이며, 지원범위는 ▲기업 이미지(CI), 또는 브랜드(BI) 개선 ▲포장디자인 개발 등이다.

신청방법은 수혜기업인 중소기업과 수행기업인 디자인 전문회사가 컨소시엄을 구성해 신청하되, 디자인 전문기업은 공고일 기준 광주광역시에 소재하고 있어야 한다. 또 수혜기업은 1년 이상 본사 또는 공장이 광주 북구에 소재해야 하고, 최근 3년 이내 같은 내용으로 유사사업 지원을 받지 않아야 한다. 신청 기업은 다음달 9일까지 광주디자인진흥원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이메일로 제출해야 한다. 광주디자인진흥원은 신청기업을 대상으로 평가위원회를 열어 4개 과제를 선정해 디자인 개발을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광주 북구와 디자인진흥원은 지난해 ㈜지아이랩, ㈜꼼지락, ㈜라피네제이 등 9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브랜드(BI) 개발, 포장디자인 및 홍보물 상세페이지 개발 등을 지원했다.
/김경태 기자 kkt@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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