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탄소중립 실현 기여

 

고흥평생교육관이 ‘지9하는 나눔행사’를 3일간 실시한다. 선언하고 있는 모습. /고흥평생교육관 제공

전남 고흥평생교육관은 지난 19일부터 3일 간 ‘지9하는 고흥평생교육관 나눔행사’를 실시한다.

교육관 직원들이 의류와 각종 잡화 등 사용하지 않는 여러 가지 물건들을 기증해 교육관을 방문하는 이용자 누구나 원하는 물건을 가져갈 수 있도록 했다.

이 행사를 통해 고흥평생교육관은 지역사회에 나눔문화를 확산하고, 나아가 무분별하게 버려지는 물건을 줄여 탄소중립 실천에 기여하고자 한다.

이번 나눔행사 시작에 앞서 변윤섭 관장과 교육관 전체 직원들은 ‘지9하는 기관’ 선언식을 실시했다.

선언식은 전남도교육청의 ‘2050 탄소중립 실현’에 적극 동참하고,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일상 속 작은 실천 행동을 함으로써, 작지만 조금씩 지구 생태계와 기후 회복을 통해 교육공동체 모두가 기후위기로부터 안전하고 행복란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노력하기도 했다.

이번 나눔행사는 전남도교육청의 ‘지구를 구하는 9가지 실천행동’ 중 하나이며, 고흥평생교육관은 나눔행사 이외에도 월 1회 메일함 및 클라우드 시스템 비우기 또한 실천할 예정이다. 동부취재본부/허광욱 기자 hkw@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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