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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영광군은 최근 NH농협은행 영광군지부로부터 제휴카드 적립기금 6천3백51만2천10원을 전달받았다고 20일 밝혔다.

전달한 제휴카드 기금은 지난해 1월부터 12월까지의 영광군 법인카드, 복지카드, 보조금 전용카드 사용금액 중 일정액을 기금으로 적립한 것으로, 영광군과 NH농협은행 영광군지부가 협약을 맺어 매년 적립기금을 영광군에 전달하고 있다.

조기영 농협은행 영광군지부장은 “지역발전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면서 “영광군 발전에 기여하는 지역 금융기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강종만 영광군수는“NH농협은행과 제휴를 통해 적립된 기금은 지역발전을 위해 뜻있는 곳에 사용할 계획”이라며 “힘든 시기에도 지역 협력 사업에 적극 협조해 주신 NH농협은행 영광군지부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