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동구 광주지방국세청장 초청
성실신고 안내·현장 애로사항 논의

 

광주지방세무사회, 광주국세청과 법인세 신고 간담회 /광주지방세무사회 제공

광주지방세무사회(회장 김성후)는 20일 세무사회관 2층 회의실에서 양동구 광주지방국세청장을 초청해 12월 말 결산법인의 법인세 신고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세무사회는 법인세 성실신고 지원에 대한 내용과 복합 경제위기로 어려움을 겪는 법인에 대한 세정지원 방안을 모색하며 소통하기 위한 취지에서 이번 간담회 자리를 마련했다.
 

광주지방세무사회, 광주국세청과 법인세 신고 간담회 /광주지방세무사회 제공

광주국세청은 이날 법인세 신고 도움 서비스 활용, 건설·제조·수출 중소기업의 세정지원 방안, 공익법인 출연재산 보고·결산 서류 공시 신고지원 서비스 확대, 연구개발(R&D) 세액 공제 사전심사 및 컨설팅 제도 등에 대해 안내했다. 또 사무사회의 애로사항을 듣고 해소방안을 모색하는 시간도 가졌다.
 

광주지방세무사회, 광주국세청과 법인세 신고 간담회 /광주지방세무사회 제공

양동구 광주국세청장은 “오늘 논의된 현장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즉시 시행이 가능한 것은 신속하게 해결하고 법령과 제도 개선이 필요한 부분은 면밀하게 검토해 본청에 건의하겠다”고 말했다.

김성후 광주세무사회장은 “앞으로도 세정 협조자로서 광주지방국세청과 소통을 강화하면서 협력·상생해 국가재정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김경태 기자 kkt@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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