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지역 잡지 분야 9번째
전통문화잡지 우수성 인정받아

 

대동문화 표지 펼침

지역 문화잡지 ‘대동문화’가 한국잡지협회 2024 우수콘텐츠 잡지로 선정됐다.

20일 대동문화재단에 따르면 지난 2012년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역잡지 분야 우수 콘텐츠로 선정된데 이어 올해까지 9번 선정되면서 잡지 브랜드 가치를 인정받았다.

앞서 대동문화는 2010년 문화체육관광부의 문화예술 분야 우수콘텐츠 잡지로도 선정된 바 있다.

‘대동문화’는 올해로 창립 29주년을 맞고 있는 지역 문화단체 대동문화가 발행하는 격월간 문화잡지이다.

총 160여쪽으로 발간돼 문화예술 관광 소식을 독자에게 전달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전통문화와 역사, 문화예술, 관광문화 등 차별화된 특화 콘텐츠와 읽을 거리고 독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구독자와 운영이사회의 후원금 등올 발간, 지역 문화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이에 지난 2016년 잡지협회 잡지 언론상 특별 부문 발행인상을 수상했으며, 2017년에는 100호 발간 기념 북콘서트를 광주향교에서 개최키도 했다.

조상열 발행인은 “열악한 사정에서도 독자들과 지역사회 리더들로 구성된 200여명의 운영이사회의 적극적인 지원과 관심으로 잡지 ‘대동문화’가 꾸준하게 발행되고 있다”면서 “지역 잡지이지만 디자인과 콘텐츠 모든 면에서 전국적으로 인정을 받게 돼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희윤 기자 star@namdonews.com
 

"광주전남 지역민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기사제보
저작권자 © 남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