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전남대병원서 소아과 지정기부 홍보./곡성군 제공

전남 곡성군은 전남대병원 어린이병원에서 고향사랑기부제 팝업스토어를 열고 ‘소아과를 선물해주세요’ 지정기부 홍보활동을 했다고 20일 밝혔다.

군은 지역 내 소아청소년과 진료 의료기관이 없어 대도시 병원을 찾아가는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고향사랑 지정기부를 받고 있다.

주 2회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방문 진료와 본인부담금 지원을 위해 8천만원 모금을 목표로 한다.

홍보활동에서는 병원 의료진과 환자들이 많은 관심을 보이며 기부 참여 의사를 밝혔다.

곡성군은 고향사랑기부 추천자에게도 혜택을 제공하는 ‘곡성친추’ 이벤트도 선보였다.

군 관계자는 “‘소아과를 선물해주세요’ 지정 기부사업은 곡성에 꼭 필요한 사업이다”며 “목표액을 모두 모금하면 올해 하반기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윤종채 기자 yjc@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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