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 작업치료사·아동발달센터 감각발달재활사 등

 

호남대 작업치료학과 졸업생들./호남대 제공

호남대학교는 작업치료학과의 졸업생 취업률이 92.5%로, 광주·전라권 1위, 전국 2위를 기록했다고 20일 밝혔다.

2023 대학알리미 공시자료(2021년 8월·2022년 2월 졸업자·취업기준일 12월 31일)에 따르면 작업치료학과는 졸업생 41명 가운데 38명이 취업, 92.5%의 취업률을 기록했다.

전공 특성을 살려 종합병원·재활병원·요양병원의 작업치료사로 취업했으며, 발달재활 바우처 제공 기관과 아동발달센터에 감각발달재활사(작업치료사)로도 활동하고 있다.

호남대 작업치료학과는 2016년부터 세계작업치료사연맹(WFOT) 인증을 받은데 이어 학생 역량 강화를 위한 실습실 구축, 지역 보건의료기관과의 협약 체결, 1대 1 평생지도교수제, 맞춤형 국가고시 프로그램 등을 통해 학생 중심형 교육으로 매년 우수 작업치료사를 배출하고 있다.

김희영 학과장은 “우수한 교육시스템과 적극적인 학생 중심 교육 실현을 통해 앞으로도 졸업생 모두가 자신의 꿈을 펼칠 수 있도록 학과 역량 강화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윤종채 기자 yjc@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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