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입 폐기물 확인 등 역할 수행

 

여수시가 만흥위생매립장 주민감시요원 2명을 위촉했다. /여수시 제공

전남 여수시가 깨끗한 만흥위생매립장 조성을 위해 주민감시요원 2명을 21일자로 위촉했다.

이로써 주민감시요원은 기 근무 중인 1명을 포함해 총 3명으로, 이들은 1년간 처리대상 폐기물의 적정 반입, 반입폐기물의 적정 처리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시는 만흥위생매립장 잔여매립기간을 2029년 9월까지로 전망하고, 매립기간 확보를 위해 반입 폐기물에 대한 제재를 강화해 왔다.

주민감시요원의 활동은 이를 더욱 보완해 쾌적한 매립장 조성을 통해 주변영향지역에 거주하는 주민들의 삶의 질이 높이질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은 만흥위생매립장에 처리대상 폐기물이 적정하게 반입될 수 있도록 재활용·음식물류 폐기물의 분리배출, 종량제 봉투 사용 등에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전했다. 동부취재본부/허광욱 기자 hkw@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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