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화·문인화 등 9개 분야
4월 1일까지 접수…5일 발표

 

제39회 무등미술대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한 김영민 作 ‘Tetrapod moon’

제40회 무등미술대전이 전국에서 활동하는 예술인을 대상으로 작품을 공모한다.

(사)광주·전남발전협의회는 참신하고 역량있는 미술인을 발굴하기 위해 오는 4월 1일까지 작품 전국 공모를 진행한다.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와 광주광역시, 전라남도가 후원한다.

올해 무등미술대전 공모는 한국화를 비롯해 ▲문인화 ▲서양화 ▲수채화 ▲판화 ▲조각 ▲공예(금속·도자·목칠·서각·섬유 및 기타) ▲서예(한글·한문·현대서예·멋글씨) ▲사진 등 9개 분야에 걸쳐 진행된다.

출품자격은 국적에 관계없이 누구나 출품 가능하며, 순수 창작예술 및 국내외 미발표 작품이면 된다. 출품수는 제한없으며, 출품료는 점당 5만원이다. 출품작은 합동작품은 안되며 1인 작품만 접수 가능하다.

작품 접수는 오는 4월 1일 오후 6시까지 가증하다. 심사는 4월 4일 진행되며, 수상작 발표는 다음날인 4월 5일 광주·전남발전협의회 다음 인터넷 카페(http://cafe.daum.net/gjpower)를 통해 이뤄진다.

분야별 대상(9명)에게는 상금 500만원이 각각 수여되며, 우수상 23명에는 상금 100만원이 주어진다.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은 9개 부문 대상 작품 중 1점을 선정한다.

특히 우수상의 경우 지난해까지 상금 50만원이었으나 올해부터는 100만원으로 올랐다.

시상식은 4월 18일 오후 2시 광주 북구 용봉동 비엔날레전시관에서 진행되며, 수상작 전시회는 같은장소에서 4월 18일부터 22일까지 개최된다.
/정희윤 기자 star@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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