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 전 총선 대비 후보 중 병역 미필 비율 낮아져

 

연합뉴스

광주·전남 지역 22대 국회의원 선거 출마 후보 중 군(軍) 복무를 마치지 않은 후보는 4년 전 총선 때보다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4·10 총선 후보등록 마감 결과 광주·전남 남성 후보 63명 중 11명(17.5%)이 군 복무를 마치지 않은 미필자였다. 지난 총선 때 군 미필 비율 24%보다 줄었다.

광주 선거구 등록 후보 중 병역 의무가 없는 여성 6명을 뺀 남성 30명 가운데 7명(23.3%)은 군 복무를 마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1대 총선에는 남성 후보 37명 중 11명(29.7%)이 군 복무를 마치지 않았다. 이번엔 남성 후보 중 군필자 비율이 다소 높아졌다.

전남 선거구에 출마한 36명 중 여성 3명을 제외한 33명 중 4명(12.1%)이 군 복무를 마치지 않았다. 앞선 21대 총선 당시 남성 후보 중 군 미필자 비율은 19%대였다. /윤종채 기자 yjc@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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