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질오염 예방 협약…장록습지서 정화활동도

 

영산강유역환경청이 지난 22일 세계 물의날을 기념해 황룡강 장록습지에서 정화활동을 펼쳤다. /영산강유역환경청 제공

영산강유역환경청은 지난 22일 영산강청 1층 대강당에서 유관기관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4년 세계 물의 날 기념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기념식에서 박연재 영산강유역환경청장은 “물의 날을 계기로 물 위기에 대응하고, 물관리 협력을 통해 조화롭게 물이 활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기념식에선 수질오염사고를 예방하고 사고 발생시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한 ‘하천감시 및 수질오염사고 대응 협업체계 구축’ 업무협약을 관계기관과 체결하고 수질오염사고 대응 현황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오후 영산강유역환경청은 황룡강 장록습지에서 유관기관 및 지역기업 등 150여명이 합동으로 하천 습지 정화활동을 실시하며 관리 부분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기도 했다. 허광욱 기자 hkw@namdonews.com
 

"광주전남 지역민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기사제보
저작권자 © 남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