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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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북구의 한 건물에 균열이 생겼다는 신고가 접수돼 당국이 조사에 나섰다.

23일 오전 11시 20분께 광주 북구 오치동의 3층 건물의 내부 등에 균열이 생겼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실제 안전 당국이 현장을 점검한 결과, 담장 일부에 균열과 침하 현상이 생긴 것이 확인됐다.

신고자는 건물 바로 옆에서 진행 중인 공사 진동을 균열·침하의 원인으로 주장했으며, 공사는 중단된 상태다.

해당 건물의 구조 안전은 이상이 없는 것으로 판단됐지만, 내부 균열은 문이 잡겨 있어 확인하지 못했다.

당국은 추가 안점 점검을 통해 공사 재개 여부 및 추가 피해사항을 판단할 예정이다.
/김성빈 기자 ksb@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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