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래카메라 설치 여부 등 111곳

 

광주광역시 광산경찰서는 봄철을 맞아 야외활동 증가에 따른 공원 등 공중화장식 111개에 비상벨 점검을 실시한다. /광산경찰서 제공

광주광역시 광산경찰서는 봄철을 맞아 야외활동 증가에 따른 공원 등 공중화장실 비상벨 점검을 오는 4월 17일까지 시행한다.

이번 점검은 광산구청 기후환경과와 합동으로 광산 관내 111개 공중화장실 비상벨 작동상태, 양방향 음성통화, 불법 카메라 설치 여부 등 안전진단을 종합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공중화장실의 비상벨은 여성·아동 등 사회적 약자에게 위급 시 원활한 신고를 위해 설치됐으며, 벨을 누르면 곧바로 112상황실에 연결돼 경찰의 도움을 받을수 있다.

광산경찰서 관계자는 “앞으로도 구와 지속적 협력체계를 유지, 범죄환경 취약지 개선 등 시민이 체감할수 있는 범죄예방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성빈 기자 ksb@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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