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부터 폭우

 

23일부터 26일 화요일까지 광주·전남 예상 강수지역 분포도. /광주지방기상청 제공

일요일인 24일 광주와 전남은 토요일 밤부터 내리는 비가 이어져 오전까지 내리겠다.

예상 강수량은 전남 해안 5~10㎜, 광주와 전남 내륙은 5㎜ 미만의 적은 비가 올 것으로 예보됐다.

기온은 10도 전후의 매우 따뜻한 ‘봄’ 날씨일 것으로 예측된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0~12도, 낮 최고기온은 14~19도의 분포를 보이겠다.

특히 다음주인 25일과 26일엔 중국 상하이 부근에서 제주도 부근 해상으로 이동하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많은 비가 내리겠다.

비는 월요일 오후부터 비가 시작돼 화요일오전까지 이어지겠다.

다음주 비의 예상 강수량은 10~40㎜다.

일부 남해안을 중심으로 돌풍과 천둥·번개가 동반될 것으로 보이며, 한 시간당 10~20㎜의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광주지방기상청 관계자는 “비가 내리는 지역에선 교통안전에 유의하시고, 축대나 옹벽 붕괴·토사유출·낙석·산사태 등 해빙기 안전사고에도 주의하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성빈 기자 ksb@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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