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이·공연·체험 등 국악기 교육 프로그램

 

광주광역시 서구가 오는 12월까지 빛고을국악전수관 전시실에서 어린이 가족 대상으로 체험형 프로그램인 ‘국악기 탐정단’을 운영한다. 사진은 국악기 탐정단 모집 운영 포스터. /서구 제공

광주광역시 서구가 오는 12월까지 빛고을국악전수관 전시실에서 어린이 가족 대상으로 체험형 프로그램인 ‘국악기 탐정단’을 운영한다.

24일 서구에 따르면 국악기 탐정단은 참가자가 직접 국악기 탐정단이 돼 국악기를 만들어 보고 관찰·탐구하며 공연 감상까지 체험하는 프로그램이다. 놀이학습(국악기 탐정단의 단서 수첩)과 공연학습(전통악기, 소리 도난 사건), 체험학습(수상한 전통타악놀이터) 등 테마로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국악콘텐츠 제작소 나랩, 음악이 숨 쉬는 곳 예락, 전통타악연구회 두드리와 함께 각 테마별로 약 1~2시간 동안 진행되며, 참가 신청은 매월 넷째주 월요일마다 서구청 누리집을 통해서 선착순으로 접수받는다.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진행되며, 회차별 세부일정표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구 빛고을국악전수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빛고을국악전수관 관계자는 “가야금을 비롯해 편경, 편종, 생황 등 약 60여 종의 국악기가 전시된 빛고을국악전수관 전시실에서 놀이·공연·체험의 복합활동을 통해 생소한 국악기와 친해지며 좋은 추억을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준호 기자 bjh@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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