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개 사업…43억원 사업비 지원
전기차 구매·경유차 폐차 등

 

화순군 전경.

전남 화순군은 지역 내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물질 저감을 위한 사업으로 9개 분야 43억 9천5백만 원을 지원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2024년 1회 추경예산 반영으로 군이 확보한 사업비는 국·도비 26억 4천3백만원과 군비 17억 5천2백만원으로 총 43억 9천5백만원이다.

사업은 전기자동차 민간 보급 사업과 노후 경유차 폐차 등 저공해 조치 지원 등이 있다.

주요 사업으로 ▲전기자동차(승용·화물·버스·이륜) 구매지원 25억 5천9백만원 ▲노후 경유차 조기 폐차 지원 8억 5천만원 ▲매연저감장치 설치지원 1억 9천8백만원 ▲건설기계 엔진 교체지원 2억9천7백만원 ▲전기 충전기 민간 보급 사업 3천만원 ▲어린이통학차 LPG전환 지원 5천만원 ▲소규모 대기오염 방지시설 설치지원 3억4천6백만원 ▲친환경(저녹스) 보일러 설치지원 7백만원 ▲탄소중립포인트제 가입지원 5천8백만원 등이다.

해당 사업은 화순군청 누리집을 통해 수시 공고하며, 방문 또는 온라인 신청으로 접수하면 된다. 환경부 시행 지침 등 선정 기준에 따라 사업대상자를 선정·지원한다.

사업별 지원 조건 등은 공고문을 통해 확인하면 되고 기타 자세한 사항은 화순군청 환경과로 문의하면 된다.

화순군 관계자는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 저감을 위한 내실 있는 사업 추진으로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 및 군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화순/서경찬 기자 skc@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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