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평형 숙박시설 8개동

 

전남 함평군이 돌머리 해수욕장 귀어귀촌빌리지를 ‘하우스캠핑장’으로 이름을 변경하고 정식 운영을 시작했다. 사진은 하우스캠핑장 전경. /함평군 제공

전남 함평군이 돌머리 해수욕장 귀어귀촌빌리지를 ‘하우스캠핑장’으로 이름을 변경하고 정식 운영을 시작했다.

24일 함평군에 따르면 돌머리 해수욕장 ‘하우스캠핑장’은 어촌·어항 현대화를 통해 해양관광 활성화와 어촌 주민 삶의 질 향상을 목적으로 추진되는 지역밀착형 생활 SOC사업인 ‘돌머리지구 어촌뉴딜300사업’ 중 하나다. 10평형 숙박시설 8개동으로 이뤄져 함평을 찾는 관광객을 맞는다.

이용료는 준성수기 시 주중 14만원, 주말 16만원, 성수기 시 주중 16만원 주말 18만원이다. 오토카라반과 글램핑이 같이 운영된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함평을 방문하는 관광객이 돌머리 하우스캠핑장은 물론, 함평군의 아름다운 자연과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해양 관광시설을 마음껏 이용하고 즐기셨으면 한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주민 정주여건 개선은 물론 돌머리지구가 지역 대표 관광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함평/이경신 기자 lks@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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