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구갑 선거구에 옥중출마한 송영길 소나무당 대표의 아내 남영신씨가 길거리에서 주민들을 만나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소나무당 광주시당 제공

광주 서구갑 선거구에 옥중 출마한 송영길 소나무당 대표의 아내 남영신씨와 아들이 표밭을 누비고 있다.

남씨는 지난 22일 양동시장을 비롯해 경로당과 서구노인복지관 등을 돌면서, 천주교 신자인 아들은 24일 치평동성당 미사에 참석해 각각 지지를 호소했다.

국회의원 선거 5번과 인천시장 선거 등 여섯 번의 큰 선거를 치른 남씨는 광주 서구갑 선거구가 인천 계양을 선거구보다 작고 아담해 선거운동 하는데 별 무리가 없다고 한다.

특히 주민들의 따뜻한 격려와 위로를 받아 힘든 줄도 모른다고 한다.

특히 남씨는 주민들과 만남과 함께 광주시민사회 원로 등을 만나 송 대표의 옥중출마 이유를 설명하고 있다.

최근에는 김경일 성공회 신부를 방문, 송 대표의 옥중출마 이유와 배경 등을 설명하고 지원을 부탁했다.
/윤종채 기자 yjc@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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