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의 한 키즈카페에서 3살 여아의 손가락이 절단되는 사고가 났다.

24일 광산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23일 낮 12시께 광주시 광산구 하남동의 한 키즈카페에서 A(3)양의 손가락이 문틈에 끼이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왼손 중지 일부가 절단된 것으로 알려졌다.

A양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급대에 의해 광주의 한 수지접합 전문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소방당국은 문이 순간적으로 닫히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윤종채 기자 yjc@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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