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심계약 무료상담센터 운영 등

 

전월세 사기 주의 홍보 포스터. /무안군 제공

전남 무안군은 전월세 사기 피해 예방을 위해 다양한 정책과 홍보를 추진하며 총력 대응에 나서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최근 전세사기 피해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고 무안군 일부 임대아파트 및 오피스텔에서도 피해가 발생하고 있어서다.

군은 ▲관내 임대아파트 및 오피스텔 6천621세대를 대상으로 전월세 사기 주의 전단지 제작·배포 ▲관리소장을 대상으로 한 전세 사기 대응 방안 교육 ▲전월세 안심계약 무료상담센터 운영 ▲이장회의 및 반상회보를 통한 전월세 피해 예방 홍보 등을 진행하여 전세사기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인식을 개선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10월부터 운영하고 있는 전월세 안심계약 무료상담센터는 관내 공인중개사가 직접 상담을 진행하여 민원인들에게 높은 만족감과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무안군 전월세 안심계약 무료상담센터는 무안군청 민원지적과와 남악복합주민센터에서 매주 수요일 오후 1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고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민원지적과 토지관리팀로 문의하면 된다.

김수영 민원지적과장은 “전월세 사기 피해 예방을 위해서는 계약할 때 주의사항에 관하여 정확하게 알고 대응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배포한 전단지를 꼭 확인하고 궁금한 사항은 꼭 전월세 안심계약 무료상담센터에 확인 후 계약을 진행해 주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무안/정태성 기자 cts@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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