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성빈과 트와이스 지효. /각 인스타그램

그룹 트와이스 지효(27·박지효)와 전 스켈레톤 국가대표 윤성빈(29)의 열애설이 불거졌다.

25일 연예매체 ‘스웨이’는 지효와 윤성빈이 약 1년 간 열애 중이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지인 소개로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다. 5분 거리의 가까운 곳에 살고 있는 두 사람은 서로의 집을 오가며 데이트를 즐기거나 함께 운동을 한다고 전해졌다.

지효는 지난 2019년 8월 그룹 워너원 출신 강다니엘과 열애를 인정, 공개 연애를 한 차례 한 바 있다. 두 사람은 1년 3개월 만인 지난 2020년 11월 결별했다.

지효는 2015년 10월 트와이스의 리더로 데뷔해 ‘Cheer Up’(치어 업), ‘TT’(티티), ‘OOH-AHH하게’(우아하게), ‘LIKEY’(라이키), ‘What is Love?’(왓 이즈 러브?), ‘FANCY’(팬시) 등의 수많은 히트곡을 보유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윤성빈은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아시아 최초로 남자 스켈레톤 금메달을 획득했다. 지난해 3월 국가대표 은퇴 후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 등에 출연하는 등 방송 쪽으로도 활동 중이다. 지효 역시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한 바 있기 때문에 네티즌들은 이들의 열애설을 두고 ‘나 혼자 산다 사내 커플’이라고 표현하고 있다.

한편 지효의 소속사인 JYP 엔터테인먼트는 이날 열애설에 대해 “사생활적인 부분이라 확인해 드리기 어렵다. 양해 부탁드린다”는 입장을 밝혔다.

윤성빈 측은 현재까지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윤종채 기자 yjc@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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