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사업계획·예산안 심의 의결
회원사 친화 프로그램 확대 시행도

 

한국부동산개발협회 호남지회는 25일 오후 6시 광주 홀리데이인 호텔에서 협회 임원 및 회원사 대표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정기총회 행사를 개최했다.사진은 광주 상무지구 라마다 플라자호텔에서 개최한 2023년도 정기총회 모습. /한국부동산개발협회 호남지회 제공

한국부동산개발협회(KODA) 호남지회는 25일 오후 6시 광주 홀리데이인 호텔에서 협회 임원 및 회원사 대표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정기총회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2023년도 사업실적 및 세입ㆍ세출결산(안)과 2024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등 안건을 심의ㆍ의결했다.

또 디펠로퍼 사관학교 등 교육 프로그램 제공과 세계 주요도시 선진 개발사례 답사 등 회원사 친화 프로그램 확대 시행도 의결했다.

최갑렬 한국부동산개발협회 호남지회장은 인사말에서 “지난해 경기침체와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PF) 난항, 그로 인한 주택미분양 사태 장기화 등으로 부동산 개발업계가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다”면서 “회원사와 적극적인 소통으로 권익보호에 앞장서고 현재의 위기를 기회로 전환해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부동산개발협회는 부동산개발 사업의 건전하고 투명한 발전과 디벨로퍼 업계의 권익향상을 위해 창립된 한국디벨로퍼협회 전신으로 2007년에 시행된 부동산개발업의 관리 및 육성에 관한 법률 제 29조에 근거한 국토교통부 산하의 법정단체다.

국내부동산개발업체를 대표하는 협회로서 법정(위탁)업무, 부동산개발 전문인력 양성 및 통합관리사업, 회원사 지원사업 등을 통해 업계·관계자들의 교육 및 교류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김용석 기자 yskim@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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