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1월까지 금호종합사회복지관서
매주 월요일 현장민원실 건강돌봄터

 

서구는 오는 11월까지 매주 월요일 금호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현장민원실 ‘건강돌봄터’를 운영한다.

광주광역시 서구가 건강 취약 주민들을 위해 현장민원실 ‘건강돌봄터’를 운영한다.

25일 서구에 따르면 이번 건강돌봄터는 오는 11월까지 매주 월요일 금호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건강돌봄터는 서구 주민 누구나 이용 가능하며 오후 1시 30분부터 5시 30분까지 만성질환 예방·관리를 위한 기초건강(혈압·혈당·콜레스테롤) 측정 등을 무료로 실시한다.

서구는 기초건강 측정 결과를 토대로 ▲1:1 맞춤형 건강상담 ▲혈압·혈당기(검사 소모품 포함) 무료 대여 ▲당뇨병 합병증 검사비 지원 ▲보건소 사업 안내 등 건강관리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서구는 최근 정신건강 문제에 대한 주민들의 높은 관심을 반영해 센터 내 정신건강팀과 연계한 우울증 선별검사도 함께 운영할 예정이다. 기타 현장민원실 건강돌봄터 운영 관련 자세한 사항은 서구보건소 건강생활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이원구 서구 보건소장은 “취약계층이 많은 금호종합사회복지관 내 현장민원실을 운영해 보건서비스에 대한 접근성을 높여 지역주민이 건강에 대해 스스로 인식하고 관리할 수 있는 계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준호 기자 bjh@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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