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민 안전 최우선, 인명·재산피해 최소화 위해

 

전남 영광소방서는 최근 영광스포디움 국민체육센터·종합운동장에서 제13회 영광군 의용소방대 기술경연대회를 열었다. /영광소방서 제공

전남 영광소방서는 최근 영광스포디움 국민체육센터·종합운동장에서 제13회 영광군 의용소방대 기술경연대회를 열었다고 26일 밝혔다.

행사에는 강종만 영광군수를 비롯한 지역 내 기관 단체장과 의용소방대원, 소방공무원 등 450여명이 참석했다.

대회는 ▲1부 의용소방대 기술경연대회(소방호스 전개 및 회수·소방호스 끌기) ▲2부 기념식 ▲3부 오찬 및 화합 한마당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대회는 각종 화재와 재난으로부터 군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인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대원 간 소방기술을 공유하며 기량을 확인하는 화합의 장이 됐다. 더불어 의용소방대의 역량 향상과 서로의 정보를 공유하기 위한 제1회 민간소방대분야 전국소방기술경연대회 참가팀인 한빛원자력본부 소방대의 전술 시연회 시간도 가졌다.

이관섭 영광소방서장은 “항상 지역사회의 안전에 헌신하는 대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기술경연대회를 통해 대원들 간의 기술을 공유하고 친목을 도모하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영광/김관용 기자 kky@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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