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기 재배할 청년농업인 2명 모집

 

영암군 농촌기술센터 스마트온실. /영암군 제공

전남 영암군농업기술센터는 청년 경영실습 임대농장에서 딸기를 재배할 청년농업인을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모집 기한은 다음달 12일까지다.

청년 경영실습 임대농장은 영농경험이 부족한 청년에게 저렴한 임대료로 스마트온실을 임대해 운영할 기회를 제공하는 장소다. 향후 창업에 나설 때 시행착오를 줄여주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농장 참여 모집인원은 2명이다. 스마트온실 위치는 덕진면 농업기술센터 A동 1곳과 군서면 도갑리 C동 1곳으로 재배 가능한 작목은 딸기이다.

지원은 18~39세의 본인 영농기반이 없고 영농경력 3년 이하인 실거주 영암군민 청년농업인이 신청할 수 있다. 연임대료는 2023년 기준 A동 11만480원, C동 19만7천640원이고 매년 갱신된다. 임차인으로 선정되면 2024년 6월부터 시설입주 후 최대 3년간 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자세한 모집 내용은 영암군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볼 수 있고 신청서를 작성해 영암군농업기술센터 농업교육팀에 제출하면 된다.
영암/조인권 기자 cik@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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