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해설·유아숲체험 프로그램
오는 29일까지 참여자 모집

 

광주광역시 서구가 오는 4월부터 11월까지 숲해설·유아숲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사진은 지난해 실시한 숲해설 프로그램에 많은 아이들이 참여하고 있는 모습. /서구 제공

광주광역시 서구가 오는 4월부터 11월까지 숲해설·유아숲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26일 서구에 따르면 서구는 백마산 숲과 습지주변, 금당산·팔학산 유아숲체험원, 풍암생활체육공원 등에서 자연변화에 맞춰 다양한 숲해설·유아숲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지난해 8천300여 명이 참여하는 등 주민들의 큰 호응과 함께 서구의 대표적 산림교육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올해 프로그램은 오는 29일까지 지역 내 유치원·어린이집 아동 6~7세를 대상으로 선착순으로 모집해 진행되며, 서구청 누리집에서 공고문을 참고해 산림문화연구소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서구는 산림복지전문업체와의 협업을 통해 숲에서 마음껏 뛰놀며 자연스럽게 자연을 오감으로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서창들녘 억새축제 부스를 운영해 에코티어링 지도 활용 생태놀이·체험프로그램 등을 특별 운영하며 연말에 사진전도 개최할 예정이다.

양동식 서구 공원녹지과장은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숲의 다양한 기능을 체계적으로 체험·탐방·학습하고, 아이들이 숲에서 맘껏 뛰놀면서 상상력과 생태 감수성을 키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준호 기자 bjh@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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