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 2개·은 2개·동 4개 획득

 

제32회 전국학생핀수영선수권대회에서 메달을 수확한 광주체육중학교 선수단. /광주체육중학교 제공

광주체육중학교가 ‘제32회 전국학생핀수영선수권대회’에서 메달을 싹쓸이하는 쾌거를 거뒀다.

최근 제주도에서 개최된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2개, 은 2개, 동 4개를 휩쓸었다.

혼합계영 400m에 출전한 강윤호(1학년), 최성연(2학년), 신재이(3학년), 손효서(3학년)가 3분44초51을 기록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혼성짝핀계영 400m에서는 강윤호(1학년), 최성연(2학년), 손민서(3학년), 손효서(3학년)가 합작해 4분09초51로 1위를 차지했다.

여중부 표면 100m에 출전한 신재이(3학년), 손민서(3학년)선수는 47초83과 52초02로 각각 2위와 3위를 차지했다.

남중부 표면 100m에서는 서시형(3학년)이 45초33으로 2위에 올랐다.

여중부 짝핀 100m에서는 손효서(3학년)가 출전해 1분00초45, 남중부 표면 200m에 서시형(3학년)이 1분45초28를 기록하며 각각 3위를 차지했다.

표면 50m 종목에서는 여중부 신재이(3학년)가 21초07, 남중부 최성연(2학년)이 21초81로 남녀 중등부 경기에서 각각 3위를 기록했다.

정지연 감독은 “핀수영이 많이 알려저 신인 선수 발굴에 어려움이 해소되길 바란다”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 선수들이 훈련에 매진한 결실을 맺어 자랑스럽고 기쁘다”고 말했다.
/정유진 기자 jin1@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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