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허브도시 광주 실현 협업 체계 구축

 

광주광역시 관광공사는 26일 화순군문화관광재단과 지역 연계 광주 광역관광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광주관광공사 제공

광주광역시 관광공사는 26일 화순군문화관광재단과 지역 연계 광주 광역관광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광주관광공사는 국내외 관광객 유치, 관광코스 및 상품개발, 축제 홍보 등 광주, 화순 방문객 유치를 위해 화순군문화관광재단과 손잡고 본격적인 협업에 나선다.

특히, 올해 광주관광공사가 광주, 부산, 울산, 전라남도, 경상남도를 관광벨트로 조성하는 남부권 광역관광 개발사업의 진흥사업인 ‘남도다움 리브랜딩 사업’을 추진 할 예정으로, 이번 업무협약을 기점으로 남서권역 관광허브도시 광주의 입지를 다지고 지역 간 협력을 확대해 갈 계획이다.

김진강 광주관광공사 사장은 “서울에서 KTX나 SRT로 1시간 30분이면 연결되는 편리한 교통과 광주만의 스포츠, 역사, 미식 관광자원의 강점을 살리고, 화순의 우수한 문화관광 자원과 연계할 수 있는 협업체계가 마련되어 기쁘다”면서 “앞으로 다양한 협업프로그램과 공동 마케팅을 실효성있게 추진해서 광주가 남서권 관광 허브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공사가 인근 시·군과 함께 발빠르게 뛰겠다”고 말했다.
/김명식 기자 msk@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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