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호연파·서울떡갈비·개항로통닭·비와별 닭갈비 등

 

광주신세계 본관 지하 1층에 문을 연 ‘강호연파’. /광주신세계 제공

㈜광주신세계에 줄 서는 식당이 잇따라 입점해 고객들을 맛의 신세계로 이끌고 있다.

26일 광주신세계에 따르면 최근 본관 지하 1층에 타지역에서만 접할 수 있었던 강호연파, 서울떡갈비·개항로통닭, 비와별 닭갈비 등이 차례로 입점하면서 미식가들의 선택권을 넓히고 있다.

25일 문을 연 ‘강호연파’는 서울 성수동 등 수도권에서 웨이팅 맛집으로 소문난 1인 샤브샤브 브랜드다. 담백한 소고기와 신선한 채소를 즐길 수 있어서 빠르게 입소문을 타고 있다.

강호연파에선 오는 31일까지 샤브샤브 주문 고객을 대상으로 꽃쌈밥보리된장을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서울떡갈비와 개항로통닭은 지난달 본관 지하 1층에 입점했다.

서울 망원시장에서 시작된 서울떡갈비는 국산돼지고기 100%로 만들었다. 기본, 청양, 마늘, 새우 떡갈비 등 4가지 맛에 동그랗고 두툼한 두께로 육즙이 풍부한 것이 특징이다.

인천 개항로 골목에서 유명세를 탄 ‘개항로 통닭’은 전기구이 누룽지 통닭으로 전통연육법을 사용해 살이 부드럽고 통닭 안을 버터 누룽지로 가득 채워 달달하고 고소한 맛이 일품이다.

강원도 춘천에서 온 ‘비와별 닭갈비’는 지난 1997년 창업 이후 다양한 TV 맛집 프로그램에 다수 출연할 정도로 맛을 인정받은 브랜드다. 원조 춘천 닭갈비와 막국수, 볶음면, 볶음밥 등을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다.

김영민 광주신세계 식품생활팀장은 “백화점에서 멀리 가지 않아도 타지역의 맛집을 즐길 수 있는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광주신세계에서 다양한 브랜드를 맛보고 즐겨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윤종채 기자 yjc@namdonews.com

 

"광주전남 지역민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기사제보
저작권자 © 남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