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오후 1시18분께 전남 나주시 다도면 한 식당 인근에서 승용차 1대가 나주호로 추락했다.

승용차에는 운전자와 동승자 등 3명이 타고 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 가운데 1명은 자력으로 탈출했으나 나머지 2명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구조됐다.

이들은 모두 경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119구급대에 의해 광주의 한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이들이 탄 차량이 후진을 하다가 추락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파악하고 있다.
/윤종채 기자 yjc@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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