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장애인배드민턴협회와 광산구 시설관리공단은 27일 장애인 건강증진, 인식 개선과 더불어 장애인 체육활동 저변확대에 기여하기 위해 ‘같이 쓰는 우리 동네 체육시설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광주시 장애인배드민턴협회 제공

광주광역시 장애인배드민턴협회와 광산구 시설관리공단은 27일 장애인 건강증진, 인식 개선과 더불어 장애인 체육활동 저변확대에 기여하기 위해 ‘같이 쓰는 우리 동네 체육시설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광산구 시설관리공단은 장애인 체육 활성화를 위해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야간 2시간 동안 빛고을국민체육센터 배드민턴장을 협회에 제공한다.

이기홍 광주시 장애인배드민턴협회장은 “광산구 시설관리공단의 배려로 이번 협약을 하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장애인들에게 생활체육 참여 기회의 폭을 넓혀 장애인 체육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임영일 광산구 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장애인도 더욱 쉽고 편리하게 빛고을국민체육센터를 이용함으로써 장애인 체육 발전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 장애인배드민턴협회는 2021년 11월부터 이기홍 목송그룹 총괄사장이 회장을 맡고 있다.
/윤종채 기자 yjc@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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