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강성한 여수발전”…여수산단 역사관·이주민 향토관 건립 등

 

더불어민주당 주철현후보와 조계원 후보가 2차 공동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후보 선거대책본부 제공

제22대 총선 더불어민주당 여수갑·을 주철현·조계원 국회의원 후보가 27일 상생정치 실천을 위해 2차 공동공약을 발표하고 ‘더 강성한 여수발전’을 다짐했다.

양 후보는 이날 오전 여수시청 브리핑룸에서 지난 20일 1차 공동공약 발표에 이어 2차 공동공약 발표 기자회견을 가졌다.

조계원·주철현 후보가 발표한 2차 공동공약은 ▲여수형 기본사회 구현을 위한 실행방안 발굴 및 추진 ▲전라선 여수~익산 고속화 철도망으로 개선 ▲여수융복합물류단지와 율촌2산단 조속한 준공과 신산업 유치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고용창출 촉진 ▲남면 해상교량 건설과 국도 17호선 돌산 우두~신기 4차선 확장 ▲여수국가산단 역사관과 이주민 향토관 건립 등이다.

조계원 후보는 “윤석열 독재정권을 심판하고 여수시민 대표 국회의원으로 당선되어, 여수 갑·을 정치권이 하나의 지역구처럼 유기적이고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며 “시민의 성원과 기대에 결코 실망드리지 않고 살맛 나는 여수, 하나 되는 여수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주철현 후보도 “함께 여수를 발전시키고 균형 있는 정치를 이끌겠다. 여수가 전남 동부권의 중심으로 성장하는 시대를 열 것을 약속한다”며 “4월 10일 총선에 참여하여 조계원과 주철현 후보에게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해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앞서 조계원·주철현 후보는 1차 공동 공약 발표를 통해 ▲여수를 세계적 해양관광도시로 집중 조성 ▲여수전남대학교병원 설립 실현 ▲여수시민 자긍심 회복을 위한 여수고속도로 건설 3가지를 발표한 바 있다. 동부취재본부/허광욱 기자 hkw@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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