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소년체전 광주 대표 선발

 

광주 동성중학교가 ‘제11회 대신육가공회장배 중학교 야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광주광역시야구소프트볼협회 제공

광주 동성중학교가 ‘제11회 대신육가공회장배 중학교 야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오는 5월 열리는 전국소년체전에 광주 대표로 출전하는 자격을 얻었다.

지난 18일부터 22일까지 5일간 무등야구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광주광역시야구소프트볼협회가 주관한 것으로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지역 예선을 겸해 진행됐다.

이번 대회는 동성중, 무등BC, 진흥중, 충장BC, GJ스타즈BC 등 5개 야구팀이 참가해 리그전으로 치러졌다.

동성중은 충장BC를 상대로 5-2로 승리를 거둔 뒤 진흥중을 8-5로 꺾었다.

이어 GJ스타즈BC를 8-0(5회 콜드)으로 제압했다

마지막 무등BC와의 경기에서는 치열한 접전을 펼치며 6-5로 승리, 최종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이로써 동성중은 오는 5월 전남 일원에서 열릴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광주 대표로 참가하게 됐다.

동성중은 대회에서 우승패를 포함 5개 부문에서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최우수선수상에 김민재 선수를 비롯 우수 투수상에 이승빈 선수, 미기상에 박정빈, 감독상에 강대성 감독, 지도자상에 김중석 부장 등이 각각 이름을 올렸다.
/정유진 기자 jin1@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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