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보(왼쪽 세번째) 청장을 비롯한 전남경찰청 관계자들이 선거경비통합상황실 개소식 이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전남경찰청 제공

전남경찰청은 오는 4월 10일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27일 ‘4·10 총선 선거경비통합상황실’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선거경비 체제에 들어간다고 27일 밝혔다.

전남경찰은 이날 전남청과 22개 경찰서에 선거경비통합상황실을 개소, 24시간 운영에 들어간다.

통합상황실 운영 기간은 이날부터 다음달 10일 개표 종료 시점까지다.

이 기간 전남경찰은 비상근무 체제를 갖추고 유세현장과 투·개표소, 투표함 등 안전 확보와 선거질서 유지에 나선다.

또 선거 상황과 관련해 신속한 보고 및 전파 체계를 구축하고, 선거관리위원회 등 유관기관과 투표용지 인쇄부터 개표까지 선거업무 전반에 대해 협조체제를 이어갈 방침이다.

박정보 전남경찰청장은 “선거가 공정한 축제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며 “후보자의 신변보호와 투·개표소 경비, 선거사범 수사 등 모든 과정을 꼼꼼히 챙겨 공명선거가 정착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윤종채 기자 yjc@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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