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예단체 4곳 모여
작년 10월 광주지회 발족

 

한국서예단체총연합회 광주시지회가 지회 창립을 기념하는 첫 전시회를 연다.

한국서총 광주시지회는 28일부터 31일까지 광주비엔날레 1·4전시관에서 창립전을 연다고 27일 밝혔다.

한국서총 광주시지회는 광주 지역 4개 서예 단체가 모여 지난해 10월 발족했다.

앞으로 한국서총 광주시지회는 ‘광주시 서예진흥 및 지원조례’에 근거해 학교 교육과 지도자 양성, 서예가 발굴에 힘쓴다.

개전식은 오는 30일 오후 2시 비엔날레 1전시관에서 열린다.

부대행사로는 박애리 국악공연, 최광석의 드럼 연주, 서예 퍼포먼스가 열린다.

서예 작품 363점도 전시된다.

문재평 한국서총 광주시지회장은 “전통문화를 도외시한 문명의 발전은 문화의 퇴보를 불러올 수 있다”며 “예향도시 광주 명성을 이어가기 위해 청소년 서예 교육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윤종채 기자 yjc@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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