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민주광장서 출정식 겸 환경 정화 활동

 

국민의힘 광주시당이 4·10총선 공식 선거운동 개시일인 28일 오전 광주 동구 5·18민주광장에서 ‘첫 선거운동 챌린지’를 열고 구호를 외치고 있다./뉴시스

국민의힘 광주시당이 4·10총선 공식 선거운동 첫날인 28일 환경 정화 활동을 시작으로 선거운동에 본격 나섰다.

국민의힘 광주시당은 이날 오전 광주 동구 518민주광장에서 출정식을 대체해 ‘첫 선거운동 챌린지’를 열었다.

후보들은 “2번”, “파이팅” 구호를 외치면서 총선승리를 다짐했다.

이날 환경 정화 활동에는 국민의힘 후보들과 선거운동원·지지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국민의힘 광주시당은 30분간 5·18민주광장 일대 쓰레기를 주웠다.

출근길 ‘광주를 새롭게’, ‘바꿔보세요 행복해집니다’ 문구가 적힌 팻말을 든 채 야권 텃밭인 호남의 지지를 호소하기도 했다.

국민의힘은 지난 2008년 제18대 국회의원 선거 이후 16년 만에 광주 8개 모든 선거구에서 후보 등록을 했다. 동남갑 강현구·동남을 박은식·서구갑 하헌식·서구을 김윤·북구갑 김정명·북구을 양종아·광산갑 김정현·광산을 안태욱 후보가 나섰다.
/윤종채 기자 yjc@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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