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목요일 서부소방 대회의실서 진행
탄성 스트레칭·동적 스트레칭 등 운동
경직된 신체 긴장 완화·기초체력 증진

 

광주 서부소방서는 경직된 신체의 긴장도를 완화하고 기초체력을 증진시키기 위해 오는 12월까지 ‘몸스터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사진은 서부소방 대원들이 스트레칭을 하고 있는 모습. /서부소방 제공
광주 서부소방서는 경직된 신체의 긴장도를 완화하고 기초체력을 증진시키기 위해 오는 12월까지 ‘몸스터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사진은 서부소방 대원들이 스트레칭을 하고 있는 모습. /서부소방 제공

광주 서부소방서는 오는 12월까지 ‘몸스터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출동대기로 인한 경직된 신체의 긴장도를 완화하고 기초체력을 증진시키기 위한 취지에서 추진됐으며 지난 1일부터 진행했다.

몸스터치는 ‘몸을 스스로 만지다’라는 의미로, 매주 목요일마다 서부소방서 대회의실에서 탄성 스트레칭과 동적 스트레칭 등 운동을 실시한다.

화재·구조·구급 현장 대원들의 현장 활동 시 안전사고를 방지하고 근골격계 질병 예방을 위해 외부전문가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몸스터치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현장 대원은 ”지속적으로 이 프로그램에 참여해, 기초체력을 강화, 현장대응능력을 향상시키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희철 서부소방서장은 “소방공무원의 체력은 각종 현장에서 가장 기본적인 부분”이라며 “앞으로도 꾸준한 체력관리로 시민의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준호 기자 bjh@namdonews.com

"광주전남 지역민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기사제보
저작권자 © 남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