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패는 성장 밑거름…도전하길”

 

지난 27일 신입생들과의 토크 콘서트에서 대학 생활에 대해 조언하는 김동진 광주대 총장의 모습. /광주대학교 제공

김동진 광주대학교 총장은 최근 2024학년도 새내기들과의 소통 강화와 인성 함양을 위해 ‘총장과의 토크콘서트’를 열고, 신입생들에게 성공의 결실을 맺을 때까지 쉼 없이 도전할 것을 주문했다.

광주대학교는 지난 27일 오후 호심관 1층 대강당에서 문화산업대학, 인문사회과학대학 신입생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초교양 교과목 인생을 바꾸는 시간(이하 인바시) GU인성 과정 ‘총장과의 토크콘서트’를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김 총장은 ‘실패가 용인되는 캠퍼스’를 주제로 한 특강에서 연애, 공부, 일 분야에서 실패했던 자신의 경험담을 소개한 뒤 실패에 대한 걱정과 두려움을 내려놓고 끊임없이 혁신하고 도전하고, 전진하라고 강조했다.

김 총장은 또 10월 13일은 ‘세계 실패의 날’이라고 소개하며, 광주대라는 든든한 울타리를 믿고 끊임없이 주어질 프로젝트 도전을 통해 실패한 경험담을 공유하고 서로 위로하고 용기를 얻는 자리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김 총장은 이어진 질의응답을 통해 수업과 학점에만 연연하지 말고 각종 공모전이나 해외연수에 적극 참여하고 열정적인 연애도 하며 교실 밖 활동을 많이 경험하라고 즐거운 대학생활 팁을 소개하기도 했다.
/이은창 기자 lec@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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