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가 설계한 첫 캐릭터로 인증샷 명소될 듯
국가정원 남문입구, 오천로터리, 순천의료원로터리 설치

 

순천만국가정원 남문 입구에 세워진 캐릭터.
순천의료원 로터리에 세워진 캐릭터.

지난해 천만 명에 육박하는 관람객이 방문하는 등 초대박을 터트린 순천시가 올해도 도심 곳곳에 문화콘텐츠를 입혀 새로운 도시로의 변화를 꾀하고 있다.

순천시는 도심 주요 지점 3개소인 국가정원 남문입구, 그린아일랜드 입구 오천로터리, 그리고 원도심 활성화를 꿈꾸는 순천의료원 로터리에‘K-디즈니 순천’의 출발을 알리는 캐릭터를 설치했다.

우주인도 놀러오는 순천의 첫 관문인 국가정원 남문입구에는 여행자의 모험정신을 담은 탐험가 캐릭터를 설치해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또 그린아일랜드 입구 오천로터리에는 활동적이고 경쾌한 분위기를 나타내는 캐릭터를 설치해 시민들에게 일상의 활력을 불어넣고, 관광객에게는 그린아일랜드와 국가정원으로의 자연스러운 방문을 유도하고 있다.

또한, 의료원로터리에 설치한 캐릭터는 애니메이션 제작기지를 이끌어가는 미래인재를 형상화한 것으로 원도심의 창의적인 잠재력과 미래 성장 가능성을 상징하고 있다.

이번에 설치한 캐릭터는 인공지능(AI)이 디자인한 것을 실제로 제작하여 설치한 첫 사례이며 앞으로도 도심 속에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입혀‘K-디즈니 순천’을 완성해 나갈 계획이다. 동부취재본부/신건호 기자 gun7@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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