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강진 다산베아채 골프앤리조트는 지난 27일 학교법인 근화학원 목포중앙고등학교에 발전기금 5천만원을 기부했다고 28일 밝혔다./다산베아채 제공

전남 강진 다산베아채 골프앤리조트는 학교법인 근화학원 목포중앙고등학교에 발전기금 5천만원을 기부했다고 28일 밝혔다.

다산베아채컨트리클럽과 모기업인 근화건설주식회사는 고(故) 김호남 회장이 2013년 설립한 우남문화장학재단을 통해 매년 ‘꿈이 꽃피는 장학금’을 목포중앙고에 12년째 지원하고 있다.

목포중앙고는 김 회장이 2008년 이사장으로 부임하며 지역 명문특성화고로 거듭났다.

김유림 다산베아채 골프앤리조트 총괄 사장은 “남다른 후학양성 및 인재육성에 대한 고인의 유지를 받들어 사회적기업으로 더욱 발전하고자 발전기금을 기부했다”고 말했다.

다산베아채 골프앤리조트는 김 회장이 2018년 설립한 클럽으로 27홀 규모의 대중제 골프장과 총 52객실의 리조트로 구성됐다.

바로 앞 강진만을 바라보는 씨사이드 14개 홀이 인접해 있으며 가우도와 출렁다리가 조망할 수 있는 객실 등을 갖췄다.
/윤종채 기자 yjc@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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