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해 복분자주’, 미스치프 팝업파티./보해양조 제공

보해양조는 28일 ‘보해 복분자주’가 ‘2024 가을·겨울 파리 우먼스 패션위크’ 기간 문을 연 패션브랜드 ‘미스치프’의 팝업 파티에 ‘K-와인’으로 소개됐다고 밝혔다.

미스치프는 지난달 29일 오프닝 파티를 시작으로, 패션위크 기간 프랑스 파리 마레지구에서 팝업을 운영했다.

스트리트 캐주얼 브랜드 미스치프는 매년 색다른 컬렉션과 크리에이티브 활동을 제시하고 있으며 이번 팝업에서도 신규 컬렉션과 브랜드 협업 제품을 선보였다.

보해 복분자주는 오프닝 파티에서 케이터링과 함께 현지 인플루언서들에게 제공됐다.

미스치프는 보해 복분자주를 선택한 이유로 ‘대표성’과 ‘컬러’를 꼽았다.

보해 복분자주 특유의 곡선이 담긴 병 모양은 한국적 감성을 잘 드러내고, 붉은색 패키지는 이번 시즌 미스치프의 콘셉트 컬러인 ‘레드’와 일치한다는 게 미스치프의 설명이다.

미스치프는 최근에도 도산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파티를 열고 국내 아티스트와 셀럽, 인플루언서를 초청해 보해 복분자주를 제공했다.

보해양조 관계자는 “이번 미스치프 파리 팝업을 계기로 프랑스를 비롯한 유럽 시장 진출 가능성을 보여줬다”며 “지난해 상반기 보해 복분자주 프랑스 수출액은 2년 전 대비 4배가량 증가했다”고 말했다.
/윤종채 기자 yjc@namdonews.com

 

"광주전남 지역민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기사제보
저작권자 © 남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