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보 프로그래머가 알아야할 문법으로 설명된 기초 C언어, 매스컴 문장론, 도시계획시설계획 등 펴내

호남대 교수들의 저술활동이 활발하다.
정연철 컴퓨터게임학 교수는 호남대 출판부에서 ‘초보 프로그래머가 알아야할 문법으로 설명된 기초 C언어’를, 조용철 신문방송학 교수는 ‘매스컴 문장론’, 도영준 도시계획학 교수는 ‘도시계획시설계획’ 등을 각각 펴냈다.
정 교수는 “프로그래밍 강의를 하면서 좀더 이해가 쉬운 방법은 어떤 것이 있을지에 대해 고민하면서 학문의 특성상 백화점식 나열에 의한 학습 방법보다는 체계적인 접근이 필요하다는 것을 절실히 느꼈다”면서 책의 저술 배경에 대해 설명했다.
‘초보 프로그래머…’는 C언어의 기초, 프로그램 제어, 구조체와 포인터 함수에 대해 설명, 프로그램을 시작하는 학생 또는 이 분야 관심있는 일반인들에게 체계적인 학습 교재로 추천할 수 있다.
조 교수는 일선 기자 경험을 바탕으로 “글은 자신의 생각과 느낌을 논리적이고 객관적으로 표현할 수 있는 수단이기 때문에 비단 신문방송학을 전공하는 학생만이 아닌 현대인들이 반드시 갖추어야할 기본적인 의사표현 능력 중 하나”라고 말했다.
‘매스컴 문장론’은 “최선의 글은 모방으로부터 시작한다는 평범한 진리를 알고 많이 읽고 자주 쓰는 것만이 좋은 글을 쓸수 있다”고 강조했으며, 도 교수는 ‘도시계획시설’을 통해 “도시계획학이나 부동산학을 공부하고자 하는 학생을 비롯해 일반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면서 “도시계획시설의 이론적인 측면에서부터 교통, 공간, 유통, 공급, 방재, 보건위생 시설까지 다양한 분야의 도시계획시설의 입지기준이나 시설기준과 관련된 사항과 관련법규 등 수록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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