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신세계, 겨울 제철 수산물 본격 판매

광주신세계 본관 지하 1층 식품관에서 통통하게 살이 오른 피꼬막을 직원이 선보이고 있다.

광주신세계가 깊어가는 겨울철을 맞아 제철 수산물을 대거 선보이며 소비자들의 장바구니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본관 지하 1층 식품관에서는 겨울 한정의 ‘맛있는 제철’ 상품을 앞세워 수요 잡기에 나섰다.

광주신세계 식품관에서는 겨울 대표 별미인 과메기를 판매하고 있다. 차가운 계절풍에 자연 건조해 감칠맛을 살린 과메기는 11월부터 2월까지 제철 풍미가 가장 좋다. 매장에서는 꽁치과메기 한 팩을 1만천8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영양이 풍부해 ‘바다의 우유’로 불리는 굴도 제철을 맞아 신선하게 입고됐다. 국내산 봉지굴 한 팩(2봉지)은 9천900원, 컵굴 한 팩은 1만3천800원에 판매된다.

손질된 형태로 제공돼 굴전·굴무침 등 겨울철 집밥 메뉴로 간편하게 활용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날씨가 추워지며 살이 오동통하게 찌는 꼬막 역시 겨울철 대표 수산물로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껍데기가 붉은빛을 띠는 피꼬막은 풍미가 좋아 수요가 꾸준하다. 광주신세계 식품관에서는 피꼬막을 한 팩 7천원 안팎의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광주신세계 관계자는 "겨울은 수산물이 가장 맛있는 시기로, 합리적인 가격과 신선한 상품을 엄선해 선보이고 있다"며 "고객들이 제철 먹거리를 통해 따뜻한 겨울 식탁을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희윤 기자 star@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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