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체신청(청장 이계순)은 추석 명절을 맞이해 8일 비인가 장애인 수용기관인 담양의 ‘빛고을 공동체’와 무의탁 노인들에게 무료 급식을 제공하는 ‘빈들회’(광주공원내 소재) 및 어렵게 생활하고 있는 구두닦이 소년 2명을 차례로 방문하고 위문금을 전달했다.
전남체신청은 자원봉사단 활동으로 매주 빛고을 공동체와 빈들회를 방문해 봉사활동을 3년째 계속하고 있으며 특히 빈들회의 효사랑운동에 대해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또한, 일선 현장에서 우편물 배달업무 수행 중 불의의 교통사고로 장기 입원·치료중인 집배원 14명과 음지에서 묵묵히 맡은 바 소임을 다하고 있는 미화원 등 시설관리 직원 11명에게도 위문품을 전달하고 우정가족으로서 자긍심과 용기를 갖도록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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