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는 추석을 맞아 수도권 공공기관과 지역에서 농특산물 직거래행사를 실시해 1억2천300여만원의 판매고를 올리는 수확을 거뒀다.
시에 따르면 이달 초순 3일간 실시된 수도권 직거래행사는 정부중앙청사, 정부과천청사, 감사원과 자매 결연을 맺은 동대문구청 등 주요 공공기관에서 이뤄졌으며, 이 기간에 6천300만원의 높은 판매고를 올렸다.
이번 수도권 직거래행사에는 지역 우수농특산물인 배, 배술, 배즙, 토하젓, 참게장 등이 판매됐으며, 나주배의 경우 주문이 쇄도해 조기에 품절되는 사태가 벌어지기도 했다.
또 시는 시청내에 방문객과 직원이 이용할 수 있는 농특산물 판매코너를 새로이 운영, 500여만원의 판매고를 올렸으며 현재 운영중인 나주시 쇼핑몰을 이용한 직거래도 적극 추진해 판매한 2천300만원 등 총 6천여만원의 판매고를 올렸다.
이번 농특산물 직거래 행사를 통해 나주시는 다양한 판로를 개척하고 지역 농특산물의 이미지 개선과 높은 매출등 다양한 성과를 거뒀다.
시는 “이번 서울에서 판매된 나주배는 시에서 직접 선별, 포장, 운송 등에 참여했다”면서 “올해를 나주배의 명성을 되찾는 원년으로 삼고 향후 실시되는 모든 직거래행사에 품질 좋은 배만을 엄선, 판매하겠다”고 밝혔다.
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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