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의용소방대연합회는 26일 오전 10시 30분부터 나주시 영산강 둔치 체육공원에서 나주소방서 의용소방대 기술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경연대회에는 나주시 각 기관 단체장 70여명과 소방공무원 100명, 의용소방대 29개대 770명 및 가족 780명 등 모두 2천여명이 참석했다.
연합회는 이날 행사에 앞서 의용소방대원들의 완용소방펌프 재연 시범과 나주소방서의 화재진압 시범 그리고 소방장비와 재난 현장 사진들을 전시했으며, 특히 누구나 소화기를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소화기 현장체험 코너를 마련하는 등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했다.
박재만 나주소방기술연합회장은 “이번 대회는 주민들의 안전문화 정착과 지역봉사 활동의 기틀을 마련함과 동시에 화재 등 각종 재난 현장에서의 대처 능력 향상을 위한 자리”라며 “각 읍·면 의용소방대원들의 현장활동 능력을 점검하는 대회로, 대원들이 팀웍과 기량 그리고 평소 실력을 마음껏 발휘한 의미있는 행사였다”고 말했다. 나주
김경민 기자 kkm@kj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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