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역은행으로서의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고 농민의 소득 증대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2일 취임한 김재철 농협 나주시지부장(52)은 “급변하는 국내·외의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농협의 농산물 유통 기능을 강화시켜 명실상부한 지역민의 은행으로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여년만에 고향으로 금의환향한 김 지부장은 “농업자금과 중소 상공인에 대한 여신 지원 확대를 통해 구호만으로 그친 지원책이 아닌 실질지원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면서 “나주 농산물 연합사업단을 통해 고품질 나주배 생산판매 확대와 세부적인 지원을 통해 나주배 명성을 되찾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국내 최대의 금융망을 무기로 나주배 판로망 확보에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덧붙였다.
전남지역본부내 대표적인 학구파인 김 지부장은 지역본부내 기획관리과장과 검사부장을 거친 엘리트 출신으로 알려져 있으며, 독실한 기독교 신자다.
부인 박정희씨와 1남1녀를 두고 있으며, 취미는 독서. 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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