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끗한 예산집행과 투명한 체육 행정을 통해 실추된 시체육회의 위상을 강화시키고 건전하고 올바른 방향으로 운영하겠습니다”
최근 나주시 체육회 사무국장으로 선임된 김영덕 국장(47)은 “이사 중심의 체육회보다는 각 종목의 전무이사들과 폭넓은 대화와 토론을 통해 소수 몇몇이 움직이는 체육회가 아닌 명실상부한 시민의 체육회로 만들겠다”고 취임소감을 밝혔다.
그는 “21세기 나주체육은 운동이라는 단순한 개념을 뛰어 넘어 지역발전과 민주적 지역공동체의 단초가 돼야 하고 시정발전의 또 다른 동력으로써 시민과 호흡하는 민주적이고 발전적인 모태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체육예산 집행과 관련 특정 종목에 지나치게 배정되지 않도록 세심히 연구 검토할 것이며, 시민의 혈세로 운영되는 기금은 결코 헛되이 사용하지 않고 투명하고 깨끗하게 집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조직운영의 귀재로 알려진 김국장은 매사에 합리적이며 현직은 대한화재 나주영업소 소장으로 재직중이다. 부인 박 옥씨와 2남 1녀를 두고 있으며 취미는 등산이다. 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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